소방당국 아베 전 총리 심폐정지 상태 설명/오후 5시 사망
NHK와 교도통신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는 참의원 선거를 앞둔 7월 8일 오전 11시 30분경 나라현 나라시에서 선거 유세를 하던 중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아사히신문은 범행에 사용된 무기는 수제총으로 원통형 포신에 접착 테이프가 감겨 있었다고 전했다.아베 전 총리는 총격 15분여 만에 나라현립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이송돼 심폐정지 상태에 빠졌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NHK에 “아베 전 총리는 오른쪽 경부(목)에 총상에 의한 출혈이 있고 왼쪽 흉피하 출혈도 있다”며 “의식이 없고 상태가 상당히 나쁘다는 보고를 현장에서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아베 전 총리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며 소방당국은 그가 심폐정지 상태라고 설명한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나라현에서 아베 전 총리가 총격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두 발의 총성이 들리고 아베 총리가 가슴에 총상을 입고 쓰러진 것을 목격한 사람이 있다.경찰 관계자는 일본 언론에 “아베 총리가 등 뒤에서 총탄을 맞았다”고 밝혔다.
유세 현장에 있던 자민당 관계자도 일본 언론에 왼쪽 가슴에 2발의 총격을 받았다고 전했다.아베 전 총리의 생사가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일본 언론들은 그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보도하고 있다.
일본 경찰은 현장에서 나라 시에 거주하는 야마가미 테쓰야(41)를 체포하고 그가 소지하고 있던 총도 압수했다.일본 현지 언론에는 그가 전직 해상자위대원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부산일보>
사건 직후 일본 정치인들이 총격을 비난했다.참의원 선거가 이틀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여야 주요 정치인들은 아베 총리의 총격을 듣고 유세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미오 총리도 당초 예정됐던 야마가타현 연설을 취소하고 헬리콥터로 도쿄로 돌아왔습니다.
아베, 유세 중 총에 맞아 심폐정지 아베, 유세 중 총에 맞아 심폐정지 참의원 선거 유세 연설 중 가슴에 산탄 듯 용의자 추정 남성 현장에서 체포해 조사 중인 기사다 총리, 선거 유세 취소 도쿄로 이동 중 biz.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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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유세 중 산탄총 심폐정지 상태” NHK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연설 중 쓰러졌다. 현지에서는 산탄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진 아베 전 총리가 ‘심폐정지’ 상태로 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NHKは8日(···ww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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