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둥냥입니다.폭염이 계속되면서 더위를 날려보내야겠다는 일념으로 가족들과 함께 지난 토요일 춘천에 위치한 육림랜드 수영장을 다녀왔습니다.강원도 춘천에는 단 하나의 유원지인 육림랜드는 1975년에 지어졌으며 벌써 47년의 역사가 있는 놀이공원입니다.(옛날에는) 여름에만 개장하는 육림랜드 수영장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위치 정보육림랜드수영장 강원 춘천시 영서로 2965육림랜드수영장 주소 : 강원도 춘천시 영서로 2965 수영장 운영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 주차 : 육림랜드 전용주차장 (넓어서 주차가 편합니다.육림랜드 입구 매표소육림랜드 수영장 입구에 바로 매표소가 보입니다.성인 9000원 중고생 8000원 어린이 12000원입니다.12개월 미만 아동은 FREE!! 입장 무료입니다 😀 맞다!! 수영장 티켓을 구입하면 바로 옆 육림랜드에서 운영하는 놀이공원과 동물원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수영장 운행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주일 내내 영업시간은 동일합니다. 미끄럼틀 운행시간은 낮 12시, 오후 2시, 오후 4시 3회 운행됩니다. 미끄럼틀이 주된 목적인 아이는 신났는지 룰루랄라네요.튜브나 구명조끼, 고글 등을 대여할 수 있습니다.튜브 같은 경우에는 제일 작은 게 10000원, 가운데랑 큰 튜브가 8000원~5000원이었거든요.생각보다 렌트 가격이 비쌌어요.튜브는 미리 챙겨가야겠네요.우리는 튜브를 가져가지 않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8천원 지폐를 빌렸습니다.코로나 전에는 수영장에서 조리나 배달음식 주문이 가능했다고 합니다.현재는 조리 불가하며, 각 개인이 가져온 음식은 무조건 매점 한 곳에서만 음식이 가능합니다.야외 매점의 모습입니다.레저 시트는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5000원입니다.돗자리가 없어서 구입했는데 적당한 수준의 은박돗자리 퀄리티는 기대하지 마세요 (도대체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매점에서는 과자나 컵라면, 음료, 커피를 판매하고 있습니다.컵라면은 3000원, 과자는 2000원씩입니다.입구로 들어가시면 아래쪽에는 여자 탈의실, 샤워실, 남자 탈의실과 샤워실이 있습니다.남성 탈의실 옆에는 에어컴프레셔가 있습니다.튜브 바람 넣을 때 이용하시면 아주 편하실 거예요.대인초성인 수영장은 대개 수심이 150cm 정도 되며 소변 수질 관리를 위해 물 교환을 주기적으로 한다고 합니다.유아수영장이 월요일과 목요일, 중간 수영장이 수요일인 성인수영장은 화요일, 미끄럼틀 수영장인 화요일에 물교환이 진행된다고 합니다.어쩐지 물이 정말 깨끗했어요!왼쪽이 중간 수영장, 오른쪽은 유아 수영장이지만 대략 70 센티미터 정도의 수심입니다.물의 온도가…거의 계곡물 수준이라 정말 얼음처럼 차갑습니다.준비운동 하지마~~ 니마니하고 들어가세요~왼쪽이 중간 수영장, 오른쪽은 유아 수영장이지만 대략 70 센티미터 정도의 수심입니다.물의 온도가…거의 계곡물 수준이라 정말 얼음처럼 차갑습니다.준비운동 하지마~~ 니마니하고 들어가세요~어린이 수영장에는 해골 모양의 워터바스켓이 놓여 있는 몬스터 어택!! 물을 뒤집어쓰려는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습니다.딸도 재미있는지 수십번 물을 뿌린것 같아요한참 놀다가 배고파졌어요.햄버거 김밥 과배기 포장해왔는데 물놀이해서 그런지 너무 맛있었어요 ㅋㅋ김밥은 육림랜드 근처 모녀분식이라는 가게에서 포장해 와서 한 줄에 2500원인데 내용물도 꽉 차 있어서 괜찮았어요.랩치에 떡쁘띠 등 모든 메뉴가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고 하니 출출하신 분! 급하게 분식이 먹고싶으면 참고해주세요모녀분식 강원 춘천시 영서로 2865모녀분식 강원 춘천시 영서로 2865가운데 수영장에서 수영중 물이 너무 차가워요! 혼자 놀기 심심하대, 아빠를. 아빠랑 같이 가야 한다며 (따라올까봐 옆에서 기다리고 있어 ㅋㅋ) 하나하나 물안경을 들고 있는 남군.가운데 수영장에서 수영중 물이 너무 차가워요! 혼자 놀기 심심하대, 아빠를. 아빠랑 같이 가야 한다며 (따라올까봐 옆에서 기다리고 있어 ㅋㅋ) 하나하나 물안경을 들고 있는 남군.한 시간 수영하고 와, 아빠 기절.레저 시트를 펼쳐놓고 쉴 수 있는 공간이 곳곳에 있습니다. 저는 관망하는 자세로 아이를 관찰합니다(웃음) 가운데 수영장을 중심으로 대략 3곳의 그늘막 휴게공간이 갖춰져 있습니다.육림랜드 수영장 미끄럼틀, 오마르만 미끄럼틀 운행시간만 기다렸는데 드디어 2시가 되었습니다.중간중간 안전요원분들이 질서정연하게 진행해주신 덕분에 안전하게 잘 놀 수 있었습니다.아이가 긴장한다면서 손을 잡아달라고 했어요.응, 할 수 있어!이렇게 높고 긴 미끄럼틀은 처음이라 떨리기도 했지만 한번 타고나서 역시 운행종료시간까지 잘타고 놀았어요ㅎㅎ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은 샤워실에 온수가 안나온게 아니었어요.따뜻한 물이 나왔으면 정말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수영복 위에 옷만 대충 걸친 채 집으로 곧장 왔어요.집이 가까워서 정말 다행이야.아! 화장실에 휴지가 없어요 꼭 가져가세요!오랜 흔적이 있는 수영장이지만 아이가 아주 재미있게 놀고 여름이 지나기 전에 다시 방문할 예정입니다.그러면 저는 이만 뿅오랜 흔적이 있는 수영장이지만 아이가 아주 재미있게 놀고 여름이 지나기 전에 다시 방문할 예정입니다.그러면 저는 이만 뿅잇님들!! 개인일정이 너무 많아서 이제 서포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지금부터 답장할께요.늦어서 미안해요 :D잇님들!! 개인일정이 너무 많아서 이제 서포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지금부터 답장할께요.늦어서 미안해요 :D잇님들!! 개인일정이 너무 많아서 이제 서포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지금부터 답장할께요.늦어서 미안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