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KBS 항일 역사드라마 ‘각시탈’, 8·15 광복절의 의미는? 2012년 KBS 항일 역사드라마 ‘각시탈’, 8·15 광복절의 의미는?
화제작인 일본제패는 내용이지만 재미있고 수출되어 인기까지 폭발한 레전드 드라마 ‘각시탈 youtu.be ‘ 화제작인 일본제패는 내용이지만 재미있고 수출되어 인기까지 폭발한 레전드 드라마 ‘각시탈 youtu.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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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휘날리며 대한독립만세 외친 장면 태극기 휘날리며 대한독립만세 외친 장면
배우 주원의 활약과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엄청난 인원의 시민들이 흰 옷과 각시탈을 쓰고 태극기를 휘날리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장면은 잊을 수 없습니다. 무려 10여 년 전 작품인데 다시 보고 싶은 드라마입니다. 작가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당시 시청률은 20%대로 상당히 높았지만 식민지 조선의 실상과 민중의 저항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입니다. 배우 주원의 활약과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엄청난 인원의 시민들이 흰 옷과 각시탈을 쓰고 태극기를 휘날리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장면은 잊을 수 없습니다. 무려 10여 년 전 작품인데 다시 보고 싶은 드라마입니다. 작가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당시 시청률은 20%대로 상당히 높았지만 식민지 조선의 실상과 민중의 저항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입니다.
각시탈의 등장인물 주원, 진세연, 박기웅, 한채아 각시탈의 등장인물 주원, 진세연, 박기웅, 한채아
주인공 각시탈은 1대 ‘이강산’을 ‘신현준’이, 2대 ‘이강토’는 ‘주원’이 연기하고 있는데 이강산은 이강토의 형입니다. 그리고 여주인공 ‘오목단’은 ‘진세연’이 연기했는데, 극중 독립군 대원의 딸로 서커스 단원을 연기합니다. 박기웅은 각시탈 주원의 친구로 일본 경찰 ‘기무라 슌지’를 연기하고, 한채아는 극중 ‘우에노 리에’라는 일본 극우단체의 일원을 맡아 이강토 주원을 짝사랑하고 있습니다. 주인공 각시탈은 1대 ‘이강산’을 ‘신현준’이, 2대 ‘이강토’는 ‘주원’이 연기하고 있는데 이강산은 이강토의 형입니다. 그리고 여주인공 ‘오목단’은 ‘진세연’이 연기했는데, 극중 독립군 대원의 딸로 서커스 단원을 연기합니다. 박기웅은 각시탈 주원의 친구로 일본 경찰 ‘기무라 슌지’를 연기하고, 한채아는 극중 ‘우에노 리에’라는 일본 극우단체의 일원을 맡아 이강토 주원을 짝사랑하고 있습니다.
로스트메모리,일지매,마스크오브조로스트메모리,일지매,마스크오브조로
조선인과 일본인이 친구로 적과 마주한다는 설정은 영화 ‘2009 로스트 메모리’와 비슷한 부분이 있고, 거대 권력에 가족을 잃고 복수를 한다는 설정은 2008년 드라마 ‘일지매’와 비슷하며, 이강산이 죽고 이강토가 각시탈이 되는 모습은 ‘마스크 오브 조로’에서 1대 조로가 연기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조선인과 일본인이 친구로 적과 마주한다는 설정은 영화 ‘2009 로스트 메모리’와 비슷한 부분이 있고, 거대 권력에 가족을 잃고 복수를 한다는 설정은 2008년 드라마 ‘일지매’와 비슷하며, 이강산이 죽고 이강토가 각시탈이 되는 모습은 ‘마스크 오브 조로’에서 1대 조로가 연기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당시 일본에서도 인기 당시 일본에서도 인기
의외의 것은 생각보다 일본인 시청자도 꽤 있었다는 것입니다만. 극중 악행을 저지르는 일본인을 응징하는 각시탈의 모습을 연기한 주연배우 주원의 비주얼이 멋있어서 생긴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노골적인 일본 비하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지만, 사실 일본의 잔혹한 고문과 헌병통치는 대부분 실제로 기반을 두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의외의 것은 생각보다 일본인 시청자도 꽤 있었다는 것입니다만. 극중 악행을 저지르는 일본인을 응징하는 각시탈의 모습을 연기한 주연배우 주원의 비주얼이 멋있어서 생긴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노골적인 일본 비하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지만, 사실 일본의 잔혹한 고문과 헌병통치는 대부분 실제로 기반을 두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드라마 각시탈평가 드라마 각시탈평가
드라마의 각 장면은 생각보다 곡절도 있었습니다. 기획 단계에서 생각보다 한류 스타의 출연 기피, 방영 초기에는 친일파를 미화한다는 오해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식민지 조선의 실상과 민중의 저항, 친일파의 반민족성과 독립운동가의 고난을 너무나 잘 그려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드라마의 각 장면은 생각보다 곡절도 있었습니다. 기획 단계에서 생각보다 한류 스타의 출연 기피, 방영 초기에는 친일파를 미화한다는 오해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식민지 조선의 실상과 민중의 저항, 친일파의 반민족성과 독립운동가의 고난을 너무나 잘 그려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 마음속에는 누구나 각시탈이 있습니다. 우리 마음속에는 누구나 각시탈이 있습니다.